불편하고 힘들다는 것
현재 무엇인가 불편하고 힘들다는 것은, 지금은 안정적이고, 편한 상황은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내가 가지고 있던 '편안한 구역'에서 벗어나, 무엇인가를 도전하고 있다는 의미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결국은 이 상황 자체를 크게 보자면, 나의 삶에 있어서는 큰 도움이 되는 과정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극복해내고, 끈기있게 해나가면 되겠지.
2017-03-17
생각
안정적인 것이 위험한 것이다?
조심하기보다는 위험해져라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면 위험에 빠진 경우보다는
너무 조심한 탓에
손해를 자초해 왔음을 분명 알게 될 것이다.
위험해져라.
조심하기 보다는 위험해져라.
2017-03-16
생각
서울로 향하다.
서울으로 가고 있다. 아이패드와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하고, 메모장을 켜 글을 적고 있다. 뭔가 있어보이네? 이렇게 키보드를 연결하여 작업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못했는데, 혹시나 해서 해봤는데, 꽤나 할만 한 것 같다. 이렇게 이동 중에 머리속 생각을 정리할 수 있으니. 폰의 핫스팟을 이용해서 인터넷도 연결하고 있고... 오랜만에 3G 무제한 요금제를 활용해볼 수도 있겠군.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해, 한영전환이 좀 어려운 것 빼곤 괜찮은 것 같다. 키보드 단축키가 다르네.
2017-03-15
생각
[나는] 어떤 사람인가?
엊그제는 상훈이와 피자로 부터 시작하여, 몇 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로간의 감정 싸움으로 시작해 나의 부족함이 자아낸 대화의 어긋남을 또 한번 느꼈다. 서로 상태가 많이 안좋았던지, 난 오랜만에 평소와는 다른 감정이 일어났다. 평소같았으면 그저 그려려니 했었던 일들을, 어제는 뭔가 삐딱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사실 그 일로만 매듭을 지었다면, 금방 티격태격하고 끝났을지도 모르겠으나, 사과를 하는 방식과 내가 표현을 잘 못하는 탓에 돌아돌아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다.
2017-03-13
생각
우준이 이사를 도와주러 가다 2 - 말이 없다는 것
우준이의 새로운 집에 도착했다. 와우. 역시 새롭게 도배를 하고 장판을 까니 완전 새집 같다. 화장실도 리모델링을 쫙~ 해놓으니 더더욱 더. 이 집은 부모님이 살고 계신 집과 구조가 완전히 똑같아서 너무나도 익숙한 집처럼 느껴졌다. 방의 크기만 조금씩 차이가 있을뿐. 같은 회사에서 지은 것이겠지?
2017-03-12
생각
우준이 이사를 도와주러 가다 1 - 나의 장점은?
2017년 3월 5일 (일), 상훈이와 같이 우준이 이사 도와주러갔다. 요새 상훈이가 하도 나에게 지적같은 조언을 많이 해주는데, 그런 것 말고 나의 장점도 좀 말해달라고 했다. 좋은 면도 좀 많이 봐달라는 의미에서. 그리고 너무 단점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아쉬움에서 말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더니, 딱히 생각이 안났는지, 나에게 되레 묻는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장점은 무엇이냐고.
2017-03-11
생각
두근두근 콩닥콩닥 블로그
예전에 이곳 저곳에서 썼던 글들을 하나로 합쳐보고 싶어졌다. 나도 몰랐던 나의 옛 생각들을 한 번씩 읽어보는 것도 추억에 잠길 수 있어서 좋다. 읽다보면 나도 참 변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 이것은 또 변했네, 이때 이런일들이 있었군, 그때나 지금이나 생각하는 것들이 비슷하다는 것 등 을 느낄 수 있다. 하나씩 글을 가져와보자.
2017-03-10
생각
만남, 그리 나쁘지 않다.
저번주에 준호햄이 갑작스레 모이자는 문자를 단체카톡에 남겼다. 이리저리 바쁠 것 같아서 난 대답을 안했는데, 몇 일 뒤에, 동수가 세명 단톡방을 만들어 같이 만나자는 제안을 했다. 이렇게 만나자고 하니,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마음이 좀 편해졌다. 예전에는 동아리 멤버 모임이 있으면, 왠지 모르게 불편했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별로 하고 싶은 말도 없었다. 술자리 자체가 편하지 않았다. 술을 왜 먹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 그래서 항상 도망치고 싶었다. 불편했다.
2017-03-10
생각
오늘 하루 기록을 해보자.
다른 날보다는 좀 일찍 사무실로 나섰다. 나만의 시간을 조금 더 가지기 위해 선택했다.
지하철을 타고 사무실로 향하는 길에, 요새 문득 제대로 살고 있는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하루하루 흘려보낸다는 느낌이랄까? 스타트업을 한다고 이것저것 하고는 있는데, 제대로 운영을 못하고 있는 느낌과 더불어, 일을 한다고 일상적인 일들을 많이 놓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7-03-09
생각
기록을 위한 툴은 어떤 것이 좋을까?
생각이 복잡하거나, 정리가 잘 안될 때, 일기를 쓰는 곳. 약간 private한 공간이다. 아무생각이나 거리낌 없이 적는 공간이라서, 남들에게 공개하기 애매한 부분도 있다. 음... 그냥 모두 다 공개해버릴까? (요새 문득 내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감추고 말안하고 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든다... 이 부분은 다른 글에서 다시 적어봐야겠다.)
2017-03-08
생각
결심할 때도 되었다.
난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일까?라고 물어본다면, 난 선뜻 잘 하고 있다고 대답하지 못하겠다. 하루하루 빠듯하게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왠지 핵심은 놓쳐버리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제일 중요한 회사 생활에서 뭔지 모를 방황을 하고 있고, 같이 살고 있는 상훈이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 내 살길이 바빠서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없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하자고 생각했는데, 무엇을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잊어버린 것 같다.
2017-02-08
생각
나의 의견을 말할 때, 설득을 하려 노력하는가? 그리고 오랜 고민이 꼭 좋은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오랫동안 고민을 하는 것이 좋을까? 어제 상훈이와 게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중에, 나에게 UI에 관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지 물어보았다. 난 생각나는대로, 이렇게 저렇게 하면 어떨까에 대해 말해주었고, 상훈이는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말을 했다.
2017-02-07
생각
미친듯이 수영하다 - 의식적인 연습의 필요성을 느끼다.
상훈이와 수영을 다녀왔다. 언제나 그렇지만 티격태격 이야기를 하다가, 감정이 상하기 직전까지 이야기를 했는데, 덕분에 분노의 수영을 하겠다고 했다. 이 약간의 스트레스를 수영을 통해 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랄까? 숨이 헉헉되며 차오를 때까지 하다보면, 사소한 나쁜 감정들이 별 다른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2017-02-06
생각
블로그에 대한 부담감
나의 생각과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 그렇게 두려운 것일까? 부끄러워서일까? 남들눈에는 보잘 것 없는 것만 같아서? 아니면 내가 스스로 당당하지 못하다거나? 나의 치부를 드러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들 때문인가?
2017-01-21
생각
다시 시작하는 블로깅?
대학교 다닐 때, 티스토리를 이용하여 안드로이드와 관련해서 블로그를 운영했었는데, 졸업은 한 뒤로는 손을 놓아버렸다. 하는 일도 많아져서 정신도 없을 뿐더러, 쓸만한 주제도 마땅치않다보니, 점점 마음 속에서 자연스레 사라진 것 같다. 그렇지만 항상 마음 한켠에는 블로깅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최근들어 자전거를 친구들과 자주 탔는데, 자전거 그룹의 대장이 항상 같이 라이딩을 하고 나서는 블로그로 글을 남겼는데, 왠지 그런 글들이 더욱 뜻깊게 다가왔다. 같이 살고 있는 친구도 게임을 오픈하면서 카페를 만들었는데, 사람도 없는대도 불구하고 복작복작 글을 쓰는 것을 보니, 나도 블로그나 다시 한번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교 때 블로그가 문득 떠오르기도 하고.
2017-01-20
생각
[맥박 블로그] 의구심
사람들과의 시너지 효과?
사람들과의 믿음 속에서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 난 이 사실을 정말로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아직 그런 상황을 겪어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어느 정도의 효과가 날지 감이 안잡힌다.
2011-11-19
생각
[맥박 블로그] 신기하다. 창업 면접(?), 회사 면접(?)
신기하다.
이메일을 보냈다. 창업을 하려는 사람에게 나도 같이 동참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평소 같았으면, 머무르며 시간을 지체했을 텐데, 아무런 두려움 마음없이 글을 써내려간 것이다. 메일을 보낼 때 주춤하는 망설임도 없었다. 왠지 나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취업이라는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나 스스로 무엇인가 일으키고 싶다는 생각때문인지도 모르겠다.
2011-09-06
생각
[맥박 블로그] 8월,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방학이 한달 남았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단계. 4월 이후로 시작된 나의 개인 회사를 운영해나가면서 우여곡절도 많았다. 현재는 그 순수했던 재미보다는 수익에 대한 아쉬움으로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그와 더불어 생활 자체도 많이 느슨해졌다. 여유라는 말보다는 게으름이 먼저 떠오르고, 열정보다는 안정이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삶을 한번 다시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등러 키보드를 잡았다.
2011-08-01
생각
[맥박 블로그] 슬럼프?
그러고 보니 항상 무엇인가 좋지 않을 때 글을 쓰는 것 같다. 힘들 때, 일이 잘 안풀릴 때, 무엇인가 정리가 필요할 때, 스트레스 받을 때, 실수를 했을 때, 나태해질 때, 열정을 잃어버렸을 때 등이다.
2011-07-26
생각
[맥박 블로그] 과거, 현재, 미래
내가 너무 변명만 하려고 했었나? 어떻든 간에, 나 자신이 내뱉은 말때문에 그가 상처 받았고, 그 당시의 그 말뿐이 아니라, 이제껏 내가 해왔던 모습들을 보고 유추해낸 믿음, 결과라는 것. 단순히 그가 오해를 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하기에는 우리가 지내온 세월이 너무 길다. 그렇다면, 내가 하려는 말들이 모두 변명과 핑계에 지나지 않는 말이 아닐까?
2011-05-16
생각
[맥박 블로그] 피드백
침대, 휴식, 깨어있는, 졸린, 꿈, 깨어나다.
깜빡 잠들다, 침대시트, 끄덕끄덕 졸다.
잠, 코를 골다. 어두움, 평화로움, 하품하다.
2011-05-11
생각
[맥박 블로그] 항상 제일 좋을 때 떠나야 한다?
회사의 끝을 보면 아쉽다. 나는 아주 긍정적으로 끝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사실들을 알기전까진, 아주 좋게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떤 사건에 대한 만족도는 어떻게 측정되는 것일까? 기나긴 여행에서 늘 즐겁고 행복했지만, 마지막에서 같이 간 동료와 싸워 틀어졌다면, 그 여행의 기억은 대부분 좋지 않은 것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2시간 짜리 영화에서, 1시간 30분간은 지루하고 재미없었지만, 30분간 아주 재밌었다면, 그 영화에 대한 기억은 "아주 재미있었음"으로 기억이 남지 않을까?
2011-05-10
생각
[맥박 블로그] 믿는다는 것?
어제 드라마를 한편 보고 있었는데, 거기에 불신이 싹튼 부부가 나왔었다. 여자는 박물관에서 일했는데, 거기에 있는 관장이 그 여자를 좋아했다. 남자는 누군가로부터 보내어진 사진 - 여자와 박물관 관장이 친하게 지내는 모습 - 을 보고 여자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몰래 찾아간 박물관에서 다정하게 여자와 박물관 관장이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게 된다. 여자는 박물관 관장에게 호감은 있었지만, 가정을 더 중요시 하면서 박물관 관장과 일정거리의 거리를 뒀었다.
2011-05-09
생각
[맥박 블로그] 기대감
그 사람에게 기대를 하면 그 만큼 실망을 하게 된다? 자신이 정한 기준에 맞춰 그 정도로 해주지 않았을 경우에 실망을 하게 되고, 좋지 않은 감정을 품게 된다?
2011-05-07
생각
[맥박 블로그] 하루에도 수천가지 말이 떠오르지만,
하루에도 수천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난 참 생각하기 좋아하는 사람인 것 같다. 이것저것 하다보면, 문득 그저께 일이 자꾸 떠오른다. 뭔가 마음의 동요가 일어난 것은 분명하다. 이제 갈림길에 서 있는 것인가? 예전의 본 모습에 대한 확신을 다시 한번 굳게 가지고 밀어부치거나, 그 동요로부터 뻗어나가는 물결을 감당해 나의 비뚫어진 모습을 고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던가.
2011-05-06
생각
[맥박 블로그] 가슴이 아프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 그가 받은 상처, 고통, 슬픔이 그 정도일 줄은 몰랐다. 가슴이 아프다. 답답하다. 무엇인가 잘 안된 일인건 분명한 것 같다. 회사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면서 아주 좋게 끝냈다는 착각에 빠져있었다.각자 자신의 인생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새로운 길을 다시 한번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에 감사했었다. 하지만 결과부터 말하자면 최악으로 끝난 것이다. 그것도 말한마디 때문에.
2011-05-05
생각
[맥박 블로그] 방황.
꿈속에서 느꼈던 따스한 손길들.
오늘 아참에는 따스하지만 아쉬운 꿈을 꿨다. 군대이지만 학교이다. 군대에서 제대해야하는데, 아쉬움들이 너무 남는다. 이제는 떠나가야할 상황인데 내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다. 그제서야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반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는데 일일이 인사하고 싶어진다.
2011-04-11
생각
[맥박 블로그] 우린 계속 이어져 나가야하는가?
4월달이다. 작년 10월달부터 이어져온 우리의 프로젝트가 6개월이 흘렀다. 반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무엇을 이루어 왔는가? 어떻게 지냈는가? 순탄하게 흘러왔는가? 이대로 계속 이어져나가면 되는가? 일단 현재만을 돌이켜보자.
2011-04-04
생각
[맥박 블로그] 나는 무엇에 의해 움직이는가?
난 무엇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걸까? 둥둥떠다니는 작은 얼음조각처럼 바람와 물결에 의해 이리저리 흘러다니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는 어떤 꿈을 향에 가고 있는 것일까? 막연히 '성공하자'라는 단어보다는 어떤 감정을 느끼면서 살고 싶은지 먼저 생각해보자.
2011-03-29
생각
[맥박 블로그] 고등학생 같은 초등학생
어제 저녁에 학원 선생인 친구가 하는 얘기를 들었다. 자신이 가르키는 학생 이야기이다. 초등학교 5학년인데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저녁 11시까지 공부를 한다는 이야기였다. 국영수는 기본이고, 피아노, 태권도, 논술 등 학교, 학원을 다 갔다오면 10시가 된단다. 그리고 마무리로 학교 숙제를 하면 11시이다. 그래도 주말에는 하루 정도 자유롭게 쉴 수 있다고 하니 행복하단다. 그의 바램은 하루만이라도 공부를 안해봤으면 한다는 것?
2011-03-24
생각
[맥박 블로그] 회사의 터닝 포인트,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3월 21일, 회사의 체제가 변한 지, 일주일이 되는 날이다. 각자 하고 싶은 것을 찾고, 무엇을 원하는 지에 대해서 스스로 찾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그리고 개개인의 스케줄은 스스로가 관리하고, 배우고 싶은 것을 익히면서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가진다. 그렇다면 현재 그것을 잘 진행시키고 있는 것일까?
2011-03-21
생각
[맥박 블로그] 회사 나아가야할 길
우리 회사는 어디로 나아가야할까? 무엇을 위해 우리의 에너지를 쏟아붙는가? 우린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을까? 우리는 어떤 가치를 가지고 전진하고 있는가?
2010-12-07
생각
[맥박 블로그] 폐쇄성, 창업 아이디어는 공개하는 것이 좋을까?
나는 너무 폐쇄적인 것일까?
어릴적부터 몰래몰래 하는 것을 좋아했다. 공부를 안한척 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낸다던가,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준비한 결과물을 그다지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은 척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던가 하는 것들 말이다. 어떻게 보면, 투자한 시간보다 더 좋은 효율을 낼 수 있는 사람인 것처럼 보이려했는지도 모르겠다. 왠지 멋있으니까 말이다.
2010-11-16
생각
[맥박 블로그] 회사의 신념과 가치관,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는가?
회사 내에는 우리의 방향을 설정해주고, 우리가 추구하는 바를 나타내는 가치가 필요하다.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나, 무엇가를 결정해야할 때는 그 회사의 신념을 먼저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생각들을 가지고 있고, 각각은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이 다르고 경험들이 다르기 때문에 한 상황을 놓고 해석하는 모습이 제각각이다.
2010-11-16
생각
[맥박 블로그] 나의 가치 사명
나는 나를 존경한다.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결정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길 줄 알며,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진다.
나는 나를 이끈다.
2010-09-27
생각
[맥박 블로그] 동아리 홈커밍데이
우선 이 생각의 흐름은 엊그제 있었던 untoC의 홈커밍데이에부터였다고 볼 수 있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시작부터 눈과 머리가 아파오면서 피로했고, 그에 따라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했었다. 우선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겠다. 내가 아팠던 이유.
2010-09-26
생각
[맥박 블로그] Re - Start
산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난해하고도 마음이 답답해지는 질문. 요즘 한창 나에게 화두가 되고 있는 질문.
갑작스럽게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다고 해야하나. 아니, 나에게 삶의 의미 자체가 있었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 그저 시간의 흐름대로 이끌려 왔을 뿐이었는가? 왜 살아야하며,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2010-08-17
생각
[맥박 블로그] 장례식장에 다녀 와서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1년 여간의 병치레로 고생하시다가, 병원에서 한달 반 정도 계시다가, 하직하셨다. 7월 8일, 별세 소식을 듣고, 다음날 오전에 올라가 장례를 치뤘다.
2010-07-14
생각
[맥박 블로그] 신뢰의 회복
비가 보슬보슬 내린다. 뚝뚝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지난 일들을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엊그제의 일.
축구 경기 응원차 가졌던 만남. 비가 계속 내려 우중충한 상태에서 꿉꿉하기도 했고, 기운은 침체되어 있었다. 하지만 오랜만의 만남이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2010-06-28
생각
[맥박 블로그] 그냥 하자.
꿉꿉한 날씨 탓에 비가 올 때면 짜증을 내는 사람이 더러 있는데, 어제는 주위 사람들의 대부분은 비가 오는 것을 매우 환영했다. 바로 예비군을 가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비가 내리길 바랬던 적이 있었던가? 나는 비가 내리는 것을 좋아한다.
2010-06-26
생각
[맥박 블로그] 결단
시간이 참 빨리 흐른다. 너도 나도, 취업을 눈 앞에 두고,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지내고 있는 상태라니.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 해야할 것들은 쌓여 있는 데, 무엇하나 제대로 시작하는 것도 없고, 답답할 뿐이다. 나 자신 스스로 한심스럽기도 하고. 이러한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자연스레 스트레스가 쌓이고 네거티브가 되어간다. 세상에 대한 불만, 부조리, 모순 등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나 자신 스스로를 깎아 내리는데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지.
2010-06-24
생각
[맥박 블로그] 몸과 마음의 관계
오늘 아침에는 무엇인가라도 해야되겠다 싶어 옷을 꺼내 입었다.
답답하고, 무엇인가 꽉 막힌듯한 느낌이랄까? 방학이 시작되었는데도, 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체, 멍하니 정신을 놓고 있다. 이것저것 해야된다는 것은 알지만, 왜 이렇게 실천은 하기 어려운지...
2010-06-22
생각
[맥박 블로그] 이 공부가, 얼마나 도움이 될까?
기말고사 기간이었습니다. 많은 잡스런 생각들이 나를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특별히 안좋은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마음은 답답하고, 몸은 가만이 있기가 힘들었습니다. 이 따스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봄날, 책상에 틀혀박혀 하얀색 바탕에 검은 그림들을 보고 있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2010-06-18
생각
[맥박 블로그] 13년만 전의 약속, 현실
미완성된 글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때의 그 느낌을 지금은 온전히 기억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렇게 짧은 글이라도 적어놓으니, 적어도 어떤 일이 있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010-05-03
생각
[맥박 블로그] 자세? 바로 잡읍시다. 목 디스크 방지법
요새 통 어깨와 목이 뻐근해서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왠지 모르는 불편함에 안절부절 못한다고 해야할까요? 덕분에 눈까지 더욱 피로해져서 두통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눈이 빨리 피로해지는 것과 더불어, 하루 종일 컴퓨터에 매달려 있는 저로서는, 저녁쯤이면 눈이 따갑기까지 합니다. 버스 타고 집으로 돌아올 때 쯤이면, 멍한 두뇌와 뻑뻑한 눈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2010-05-02
생각
[맥박 블로그] 필명과 이유와 목적
필명 : 맥박
뜻 : 심장의 박동으로 인해 대동맥 속으로 급히 유입되는 혈압이 동맥에 나타나는 현상.
2010-04-18
생각
[맥박 블로그] 운영방침
나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들을 배운 뒤에 생각을 정리하고,
정리된 생각들을 바탕으로 포스팅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고,
더불어 같은 동료들끼리 친목도모를 한다
2010-04-10
생각
사랑은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행동에서 나온 결실이다.
"제 결혼 생활을 한번 보십시오. 나는 정말 걱정이 됩니다. 아내와 나는 서로에 대해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아마도 나는 더 이상 그녀를 사랑하지 않고, 그녀 역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합니까?"
2009-07-24
생각
동아리 맴버의 탈퇴 - 자신을 바꾸는 방법과 환경을 바꾸는 방법, 빛이 되는 존재
동아리 홈페이지에다가 맴버 중 한사람의 글이 올라왔다.
'탈퇴하겠습니다.'
곧 동아리 정기 모임을 가지는 지라 그 자리에서 생각을 들어보기로 하고 곧곧에서 들리는 이 화젯거리에 대한 이야기들을 제쳐두고 오늘 모임에서 해야할 과제에 집중했다. 과제 발표가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었고, 어수선한 동아리 정기 모임 자리에서 기자회견하듯 그 사람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2009-07-23
생각
인생의 난이도는?
금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오전을 과제하는 데 모두 썼다. 한가지 과제를 놓고 삼일 동안 웅켜잡고 끝을 못내다가 저녁12시까지의 데드라인이 다가오자 주제를 확연히 잡고 과제를 해나갔다. 거의 3년만의 팀별과제이다 보니 많이 어렵다. 과제자체보다 사람들간의 의견일치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해야하겠다. 생각이란 모두들 다르니 주제의 선정에 있어서 변론과 변수가 너무 많다.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하나의 결합점을 찾기 어려웠고, 결국은 강력히 주장하는 사람의 의견을 따랐다.
2009-04-03
생각
세계를 바라보는 인식론
자연 속에 존재하는 인간은 자연의 산물인가, 자연과 다른 특별한 객체인가. 만약 자연의 산물이라면 사물이라는 개념에 대해 어떻게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자연속에서 나고, 자라며, 생각하며 살아가기때문에 동떨어져있다는 말은 되지 않을 것이다. 사물은 어떻게 사물이되는가? 나무가 있다면, 그것은 그가 존재하기 때문인가, 아니면 우리가 그것을 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가?
2009-03-31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