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루막팀이 모여서 그란폰도에 참여했다.
최근 라이딩을 많이 쉬었기에 많이 뒤쳐질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도 이번 그란폰도에서는 모두 페이스를 맞춰서 이동했다.
상훈이는 콤구간 1등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4등을 했다.
좋은 풍경과 적절한 페이스,
그리고 다같이 라이딩한다는 것이 좋았다.
준비하는 과정과 통영까지 가는 가는 길이 힘들었지만,
라이딩 자체는 너무나도 좋았다.
이제 올해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 것 같고,
내년에 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