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보다 관계, 유행보다 기본, 현상보다 본질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 강민호 】

거래보다 관계, 유행보다 기본, 현상보다 본질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 강민호 】

작성일
2019-05-18
카테고리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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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비즈니스의 본질이 지식과 테크닉이 아니라, 성숙한 인격과 겸손한 태도에 있다
  • “거래보다 관계, 유행보다 기본, 현상보다 본질”
  • 마케팅은 “사람”을 향한 존중과 사랑이 아닐까?
  • 고객 문제는 결국 사람의 문제이고, 사람의 문제는 곧 우리의 삶과 행복에관한 문제

마케팅의 기본 원칙 “현상보다 본질”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얻는 것과 잃는 것 : Trade-off를 반드시 기억하라.
  • 경영은 의사결정의 예술이다.
  • 마케팅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과정 그 자체
  • 의사결정을 하는 이유? 근본적인 이유는 한정된 자원 (경제적, 시간적, 인적 자원 등)
  • 경영학적 의사결정의 본질은 한정된 자원을 통해 최대의 효과와 효율을 내기 위해 무언가를 선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의사결정이란 포기해야 할 것을 선택하는 일
  • 의사결정이란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
  • 포기한다는 것은 불편한 감정을 초례한다.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을 경우, 아무 것도 선택하지 않음으로써 심리적으로 불편해지는 감정을 피하려고 한다.
  • 주어진 삶은 죽음이란 경계로 한정되어 있다. 자원도 마찬가지.
  • 의사결정이란 선택하는 것. 무언가를 추가하고 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무언가를 빼고 포기할 것을 정하는 일.
  • ‘포기해야 할 것’을 결정하는 일. 이것이 의사결정의 본질
  • 마케팅은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통해 고민하고 사색하는 것
  • “무엇이 작품이고 무엇이 상품입니까?”, “무엇이 예술이고, 무엇이 기술입니까?” : ‘창작의 동기와 생각의 원형이 어디에서부터 오는가’
  • 작품은 창작하는 기준은 외부가 아닌 내부, 개인의 내면에 있다. 철학과 내면을 충실하게 담고 있는가?
  • 작품의 세계는 ‘나’라는 존재를 중심으로 편집되고, 상품의 세계는 ‘고객’을 중심으로 편집된다.
포기해야 할 것을 가르는 기준
  • 예술적 기준으로 포기할 것이냐? 기술적으로 포기할 것이나?
  • 마케팅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존재 ->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고객이 필요 - 고객지향성은 중요 (고객지향은 의사결정의 기준이 나의 내면에 존재할 때 비로소 성립한다)
  • 의사결정의 기준이 단지 외부적 환경과 고객에게 달려있다면 이것은 고객지향이 아니라 고객편향이다. 편향은 방향 없이 방법에 집중하고, 목적 없는 목표를 추구하는 것과 같은 근시안을 의미한다. 결론은 유행과 현상에 휩쓸려 우왕좌왕하게 된다.
  • 고객은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가 아니라면 절대 그것을 쫓지 않는다. 궁극적으로 추구해야할 고객지향은 고객을 쫓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나를 쫓게 만드는 것이다. 고객들로 하여금 우리의 철학을 지향하게 만드는 것.
  • 마케팅은 내가 옳다고 믿는 생각과 철학이 담긴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공유하는 것.
  • 결론적으로 포기해야 할 것들을 가르는 본질적인 기준은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지 않다. 나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바로 이것이 핵심이다.
얻는 것과 잃는 것
  • 경영은 의사결정의 예술이다. 세상의 모든 결정에는 트레이드오프가 존재한다.
  • 의사결정에는 반드시 그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 기준은 기술이 아닌 예술이 되어야 한다. 경영이 추구해야할 본질적인 미션, 그리고 마케팅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바로 지속가능성이다. 기술은 계속 변하지만, 예술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인정받는다.
  • 경영은 ‘의사결정 -> 포기’의 예술이다.
마케팅의 궁극적 지향점 :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라.
  •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이 크고 사소한 모든 순간들이 누군가는 간절히 원하고 꿈꾸었던 기회일 것이다.
지속가능한 경영의 본질
  • 지속가능한 경영의 본질적인 토대는 바로 지속가능한 사회이다. 지속가능한 사회는 한정된 기회와 자원으로 어쩔 수 없이 발생되는 최소 수혜자들에게 최대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기회를 양도한 익명의 사람들에게 이익의 몫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 ‘기회의 사회적 책임’ 의무이다.
  • 기업의 이윤추구를 위해서는 먼저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 인간과 사회에 유용한 가치를 제공하면 이익은 저절로 따라온다.
  • 기업이 이익을 위해 하는 활동 자체가 사회적 책임을 할 수 있도록 전략화 하는 것.
  • 기업은 전략적 측면이 아닌, 본연의 의무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사회적 책임의 기본 원칙이 최소 수혜자에게 최대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자.
  • 유희열. “저희는 스타를 만드는 방법은 몰라요. 하지만 오랫동안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잘 알고 있는 회사입니다. 만약 평생 음악인으로 살고 싶다면 안테나를 선택해주시죠!”
  • 지속가능성, 정말 음악을 사랑하고 아끼는 참가자라면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수 없는 가장 본질적인 가치일 것이다.
  •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고 계신가요? 지금하고 있는 일이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그 일에서 본질적으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요? 단기적인 성과도 중요하겠지만, 그 일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다른 가치보다 앞서지 않을까요?
경영학 관점에서의 마케팅
  • 마케팅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역량을 이해하고, ‘가치’를 관리하는 일련의 모든 활동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