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미사토]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미사토]

작성일
2020-01-26
카테고리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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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란 '신용을 가시화 한 것이다'라는 메시지가 이 책의 핵심이다. 우리는 그 신용만큼 타인에게서 돈을 받는다. 이것이 곧 이 책에서 말하는 그릇이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벌려면, 그릇을 키울 필요가 있다. 현재 나는 얼마만큼을 담을 그릇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부자가 되기 위해서 충분히 큰 그릇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회사에서 월급을 받거나, 물건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에게 받는 돈의 가치는 현재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 즉 신용에 따라 받게 된다. 신용이 좋지 않으면, 대출의 이자가 많은 것처럼, 신용이 낮으면 그만한 댓가를 지불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믿을, 즉 신용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신용도는 자신의 평소의 행동에서 비롯된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약속을 잘 지키는 것. 그리고 도전하면서 겪는 실패를 통해서 경험을 쌓고,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려고 노력하는 그 과정들 하나하나가 신용에 영향을 미친다. 난 얼마나 다른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는 것일까?
10여년 동안 스타트업을 하면서 배운 것들, 그 과정을 통해서 경험한 것들이 얼마나 값어치가 있는 것일까? 나는 지금 부자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책을 꾸준히 읽으면서 꾸준히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 과정들을 다른 사람과 함께 하기 위해 그로씽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단한친구들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 소설넷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는 나의 생활자금을 모으기 위해 외주작업도 진행하려 하고 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보이겠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보고 만다. 큰 부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자.

현재 진행하려고 하는 외주가, 나의 현재 능력을 극명히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좌표가 되지 않을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자. 그리고 그 실력만큼 돈을 담을 수 있도록 하자.
 

기록한 글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돈이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돈은 신용이 있는 사람에게 전달에게만 전달된다. 신용이 높으면 그만큼 많은 돈이 '기회'라는 얼굴로 접근한다.
신용은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고, 지난 행동은 하루하루 사고해온 결과이다. 요컨대, 하루하루의 사고가 행동을 만들고, 그 행동이 신용을 만들며, 그 신용이 결과적으로 돈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친구들과 약속을 하고, 직장에서 착실하게 일을 하는 것도 모두 신용을 얻기 위해 하는 행동이다. 신용을 얻으면 돈이라는 형태로 남게되고, 그 돈은 선택지를 늘려주는 도구가 된다. 그리고 그 도구가 증가하면 한층 더 알찬 라이프스타일이 된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습관, 라이프스타일, 취미와 취향 등을 모두 알 수 있다. 돈이란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난 산물이며, 우리의 사고방식에서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돈 자체의 소중함보다 '돈과 어울리는 방식이야말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길'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자기 자신의 그릇이 커져야 그에 맞는 큰돈이 들어온다는 뜻이다. 그릇이 크지 않다면 어쩌다 우연히 큰돈이 들어왔다 해도 언젠가 모두 나가버린다.
자네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야.
자신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그릇을 판별해서 거기에 맞는 기회를 가져온다는 것을 뜻한다. 즉, 그릇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는 그 그릇보다 큰 기회가 굴러오지 않는다. 역으로 해석하면,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자신에게 오지 않는다'고도 볼 수 있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거니까.
실패란 단순히 돈이 줄었을을 가리키지만,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의 가치'는 아주 크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실패를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내가 가진 돈을 줄어들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즉, 그들이 실제로 두려워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돈'인 것이다. 다시 말해, 이미 그 인생은 돈 때문에 도전하지 못하는 인생이 되어 있음을 뜻한다.
나는 자네에 대해 유추했지. 분명히 돈의 지배를 받고 있을 것이라고.
돈의 많고 적음에 따라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고, 돈에 대한 지나친 집착으로 가족애나 우정이 깨지는 두려움, 돈을 얼마나 소유하는지에 따라 인생이 결정되고 그릇된 방향으로 향할 수 있다는 무서움, 돈보다 중요한 것은 전혀 보이지 않게 되는 공포. 그것들이 모두 이 한마디에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