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되기 전에 - 팀 페리스
이 책의 이름이 유독 눈에 띄었던 건, 내가 서른 중반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어느덧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일까?' 가끔씩 이런 질문을 나에게 던져본다. 그럴 때면, 스스로 잘 하고 있다고 위안을 삼기도 하고, 부족한 나를 탓하며 스스로 자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지금 이 시기에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면 어떨까 싶어, 이 책을 펼쳐보았다.
이 책은 여러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작가가 엮은 것이다. 작가는 '타이탄의 도구들'로 유명한 팀 페리스이다.
많은 유명인들이 '긍정적인 습관'에 대해 이야기 했다. 호흡에 집중하는 명상을 하고,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기, 글쓰기, 산책, 낮잠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는 것. 과거와 미래를 보며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현재에 포커스를 맞추라고 하였다. 그리고 새로운 것들을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라고 했다.
나도 이런 긍정적인 행동습관들을 몸에 익히려고 애쓰는 중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명성과 스트레칭으로 나의 몸과 마음을 깨우고, 운동을 짧게라도 꾸준히 하려고 애쓰며,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있다. 출퇴근길에는 생각을 정리하면서 걷는다. 과거에 실수, 후회했던 일들을 생각 날 때나 불투명한 미래에 불안한 마음이 들 때에는 생각을 멈추고 현재 눈앞의 일에 몸과 마음을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좋은 행동들이, 아직은 완전히 자연스럽게 나오지는 않는다. 아직은 더 노력해야한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다시 한번 이 행동들을 해야하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성공한 사람들이 해주는 조언을 실천해나가다 보면, 나도 그들처럼 성공에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
- 좋은 기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라. 남들이 10시간 걸릴 일을 30분에 해치운다.
- 긍정적인 주문이 잘 먹힐 때는, 호흡운동을 할 때이다. 폐활량을 키워라.
- 지식은 실천의 시작이다. 행동은 지식의 완성이다.
- 기분이 우울하면 과어에 사는 것이고, 불안하면 미래에 사는 것이며, 마음이 평화롭다면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것이다.
- 디테일에 집중하라. 사람들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을 공략하는 전술. 99가지는 동일하다. 남은 한가지를 바꿔 99가지를 바라보는 프레임을 바꿔놓는 일을 하면 성공한다.
- 천천히 하라. 천천히 하면 포기하지 않게 된다. 성공은 결국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가져간다.
- 없어도 되는게 많을수록 부유한 사람이다.
- 너무 걱정마. 모든 건 결국 잘 풀리게 되어 있어.
- 재능보다 끈기가 더 중요하다.
- 인생은 누가 빨리 뛰느냐의 게임이 아니다. 인생은 누가 더 마지막까지 기다리느냐의 게임이다.
- "감사하라" 얼마나 많은 시간을 "좋은 기분"으로 사느냐가 행복의 척도이다.
- 유일한 사람이 되든지, 타은보다 더 뛰어난 타인이 되든지.
-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시다면 아이같은 마음으로 평생 배우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한다.
- 연극, 연기 (내향적인 사람에게 필요) 배울 수 있을 때 배워라. 시간도 없고 돈도 없을때가 배움의 적기이다.
- 한계를 극복한다는 것은 한계를 이긴다는 뜻이 아니라 '최대 한계치에서 버티는 것'
- 진정한 승리는 최선을 다한 상태이다.
- 두려운 일을 매일 하라. 두려움을 이길 때 가장 멋진일이 생긴다.
- 일과 직업에서 성고한 사람들 중 대다수는 당신보다 똑독하지 않다. 자신에게 도움되는 기술과 습관을 꾸준히 익힌 성실한 사람 뿐이다. 일기, 쓰기, 명상하기, 산책하기, 낮잠자기, 거절 잘하기, 달리기
- '이른 아침의 나를 기억하라'
- 가장 탁월한 결과를 얻는 가장 지혜로운 노력을 찾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