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출발하는 하트 코스 라이딩

수원에서 출발하는 하트 코스 라이딩

작성일
2022-04-17
카테고리
라이딩코스
라이딩로그

코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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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유명한 하트 코스
거리 : 100km 시간 : 4~6시간
수원에서 출발하면,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곳까지만 가면 된다.
나머지는 하트코스와 동일하다. 끊임없이 이어진 평지코스, 그리고 멋진 자전거길과 함께 하는 코스이다.
 
코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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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로그

Video preview
오늘은 영등포에 살 때 자주 갔던 하트 코스를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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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화성 궁평항까지 라이딩을 했던 터라 회복이 안된 상태였다. 갈까 말까를 고민했었는데, 그래도 일주일 전에 한 약속이니 일단은 나갔다.
약속 장소인 안양천-학의천 만나는 지점에 도착해서 하트 코스를 완주할지, 집으로 돌아갈지 결정하기로 했다.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덜덜 떨릴 정도로 춥진 않았지만, 땀이 식으니 추워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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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이는 7분 늦게 도착했다. 명수는 약속 장소를 지나쳐서 더 갔다고 문자가 왔다. 지나간줄도 모르고, 계속 기다렸었다. 일단 편의점에서 따뜻한 두유를 마셨다. 이때 더 가볼지 집으로 돌아갈지 고민을 했는데, 결국 가보기로 했다. 살짝 민폐끼칠까 걱정도 되었는데, 일단 평지라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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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점점 벌어지곤 했었는데, 역시 아직 다리가 회복하지 않은 것 같다. 명수는 업힐에선 많이 힘들어하던데, 평지는 날라다녔다. 상훈이는 어제 빡시게 운동을 하고 왔는데도, 힘들어하는 기색없이 쌩쌩 달렸다.
틈틈히 보급도 하고, 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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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완주를 했다. 많이 힘들긴 했지만, 완주하니 기쁘다.